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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5~9일 미국 방문
美 에너지부 부장관 면담<b>건설 및 정책금융 협력 방안 논의
CES 2026서 국토교통 첨단기술 확인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는 5~9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우리 기업의 인프라 사업 수주를 지원한다.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도 참석해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의 국토교통 산업 활용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미국 수주지원단을 파견한다고 4일 밝혔다.
김 장관을 비롯한 수주지원단은 5일 한미 양국의 정책금융을 지원받고 우리 기업이 건설하는‘인디애나 친환경 암모니아 플랜트 사업’기념 행사에 참석한다.이 사업은 화석연료(주로 천연가스)로 수소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₂)를 포집·저장해 배출을 줄이고,그 수소를 활용해 저탄소 암모니아를 생산·공급하는 플랜트 사업으로,최초의 한미 대규모 플랜트 협력 사업이다.
미국은 최근 우리 건설기업들이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 시장으로,기존 계열사 발주 공장 건설 외에도 FLNG(바다 위에서 천연가스를 액화(LNG)·저장·선적까지 한 번에 수행하는 해상 플랜트),태양광 등 플랜트 건설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지난해 미국 시장 수주액은 51억5000만달러(11월 누적 기준)다.
김 장관은 착공 기념행사 이후 제임스 패트릭 댄리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을 만나 한미 인프라 협력 확대 및 정책금융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김 장관은 한국 기업의 우수한 인프라 기술력과 정책펀드 등의 지원 제도를 미국에 소개하고,국내 기업의 미국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수주 지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미국 출장에서 세계은행(WB)과의 실무급 면담을 통해 다자개발은행(MDB)과 우리 기업의 금융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6~7일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인‘CES 2026’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의 혁신 기술을 살펴보고,국토교통 첨단기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김 장관은 삼성전자,홀덤 플래시 게임현대차 등 세계를 선도하는 우리 기업뿐 아니라,아마존,홀덤 플래시 게임퀄컴,구글 웨이모 등 해외 우수 기업의 전시 부스를 방문해 AI·ICT 기술과 자율주행 등 핵심 기술개발 동향과 미래 사회에 대한 기업들의 전략을 살펴본다.
한국통합관(KOTRA)과 K-스타트업 통합관,홀덤 플래시 게임서울통합관 등 특별 전시관도 방문해 우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대학 등이 보유한 혁신기술과 성과를 확인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8일에는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국토교통 연구개발(R&D) 실증현장이 있는 스탠퍼드 대학교를 방문해 한인 유학생 간담회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올해부터 본격 실시 예정인 자율주행 실증도시를 위한 운영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자율주행 글로벌 선도기업인 구글 웨이모를 찾는다.이곳에서 완전 무인 로보택시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직접 시승하는 등 자율주행 기술 및 서비스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김 장관은 9일에는 활주로 이탈방지 시설(EMAS)이 설치된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방문해 미국 교통부(DOT),연방항공청(FAA)과 기술현황 등을 공유하고 활주로 종단에 설치된 EMAS를 시찰할 계획이다.EMAS는 항공기의 활주로 이탈을 방지하고 안전한 정지를 유도하기 위하여 분쇄 및 충격 흡수로 항공기를 제동시키는 시설이다.
김 장관은 “이번 미국 수주지원단 파견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미국의 다양한 신규 건설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 간(G2G)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수주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CES 2026 참관을 통해 AI,모빌리티 등 세계적 기술 동향을 바탕으로 국토교통 첨단 기술의 활용 방안과 관련 R&D,법·제도,홀덤 플래시 게임정책적 지원 방안을 세밀하게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