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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최근 정부 감사에서 제기된 과도한 혜택과 방만한 출장비 지출 논란(국제신문 지난 9일 자 3면 등 보도)에 대해 고개 숙였다.강 회장은 겸직 중인 농민신문사 회장직과 농협재단 이사장직 등에서도 물러나기로 했다.
강 회장은 1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대국민 사과와 함께 조직 전반에 대한 쇄신과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며 신뢰 회복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회장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안을 단순한 위기 수습이 아닌 농협의 존재 이유와 역할을 바로 세우는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이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이 필요하다”며 “책임 있는 자세로 후속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뼈를 깎는 혁신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농협중앙회 중앙회장의 권한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인적 쇄신을 단행하기로 했다.강 회장은 3억 연봉을 받는 농민신문사 회장직과 농협재단 이사장직에서 물러난다.주요 임원인 전무이사(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카지노 플레이어상호금융대표이사,카지노 플레이어농민신문사 사장도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책임을 통감하며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강 회장은 해외 출장 당시 하루 200만 원이 넘는 5성급 스위트룸에 묵은 것을 포함해 상한을 초과 지출한 출장비 4000만 원을 반환하기로 했다.강 회장은 경찰 수사에 이어 정부의 특별감사가 진행되면서 궁지에 몰렸다.
아울러 농협은 조직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농협개혁위원회를 구성한다.개혁위원회는 중앙회장 선출 방식,카지노 플레이어지배구조,카지노 플레이어농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 선거제도 등 외부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구조적 문제를 중심으로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조합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개혁 방안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농협중앙회와 농협재단 특별검사에서 비위 의혹과 인사·조직 운영 난맥상,내부 통제 장치 미작동 등 65건의 문제를 확인했다.또 농협중앙회가 임원 개인 형사 사건에 공금 3억2000만 원을 지출한 의혹 등 두 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농식품부는 범정부 합동감사체계를 구성해 오는 3월까지 특별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