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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MBN 프레스룸 LIVE
■ 방송일 : 2026년 1월 6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 진 행 : 유한솔 앵커
■ 출연자 :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장
**기사 인용 시 'MBN 프레스룸 LIVE'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협회 설립 10년…인재 양성·민간 싱크탱크 역할 수행"
"AI 다양한 지원 필수…지자체 연결해 생태계 구축"
"이세돌 9단 메시지도 같아…바둑계 AI 충격 경험"
"모든 산업들 자기만의 '알파고 모멘트' 올 것"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산업 리더 CAIO 양성할 것"
"AI 데이터센터 등 구축하려면 천문학적 비용 들어"
"하드웨어 중요성 증명…삼성·SK하이닉스 선전 기대"
"미국 안보·경제 패러다임…중국 국가 지능화 방점"
유한솔 : 오늘은 AI 시대의 현주소 그리고 올해 전망 이런 이야기를 좀 해보기 위해서 아주 특별한 분을 모셨습니다.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 회장님과 함께합니다.어서 오십시오.
김현철 : 안녕하십니까?
유한솔 :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현철 : 감사합니다.
유한솔 : 지난 2012년부터죠.인공지능의 저변,생태계를 확장하고 진흥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 왔던 협회고 또 그 수장으로서 수년간 발 벗고 뛰셨는데 최근에 이런 AI 대중화.또 다 같이 우리 사회 한 부분이 돼 가는 걸 보시면서 감회가 새로우실 것 같습니다.
김현철 : 감회가 새롭죠.개인적으로는 2008년에 아이언맨 영화를 보고 인공지능 비서인 자비스에 크게 인상을 받았거든요.그런데 약 20년 전인데 그때 당시에 저런 자비스와 같은 AI 에이전트가 나오게 된다면 우리 개인과 기업과 사회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될까.그리고 나도 저런 걸 만들어 보고 싶다,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그런데 그런 공상의 영역이 공학의 역할까지 넘어오면서 대중화라는 영역까지 넘어오게 되어 있는데 그걸 체감하게 되니까 이게 두려움도 있고 포비아도 있고 가능성에 대한 어떤 희망도 같이 존재하는 그런 상황 안에서의 감회인 것 같고 그래서 10년 전에 2016년이죠.협회를 최초로 설립하게 됐습니다,그 정신에 의해서.그래서 10년을 맞이했는데 그간 협회는 1천여 개 정도의 회원사들을 대변하는 일종의 산업의 파트너이자 3만 명의 인재들을 배출한 인재 양성소였고요.그다음에 AI 정책이 필요한 곳에 그런 정책적인 자문을 해 주는 싱크탱크 역할들을 지금까지 해 줬거든요.그런데 그중에서 올해 접어들면서 상대적으로 수도권에 비해서 AI에 대한 정보라든지 인프라에 소외된 그런 지자체들이 협회를 많이 찾아주세요.그런데 지자체들이 가지고 있는 특화 되어 있는 산업군들이 있고 자체적인 대학이라든지 시민 인프라들이 있는데 협회 같은 경우에는 그런 지자체들의 특수성과 특화성을 조금 더 AI를 통해서 고도화시켜 주는 AX 산업들은 지자체들과 많이 하고 있거든요.그런데 AI라는 거대한 생태계가 후방으로는 에너지와 반도체 데이터센터부터 해서 전방으로는 산업에 대한 데이터 이슈까지 맞물려 있어서 단일 지자체가 혼자서 해결하는 구조들은 우리나라 안에서는 잘 안 나옵니다.그렇므로 협회가 그런 정책적인 싱크탱크로서 지자체의 이점들을 이어주는 그런 역할들을 하고 있고요.협회가 10년 동안 활동을 해서 자산화되어 있고 노하우가 쌓인 영역들을 가지고 향후 10년을 한 번 더 그려봐야 하는데 같은 경우에는 더 이상 빅테크,그러니까 미국이나 중국에 있는 빅테크 AI 기업들이 설계하는 그런 AI에 대한 시대를 우리도 한번 같이 인류의 최전선에서 대한민국에서도 한번 그런 단체를 만들어 보자고 하는 원년으로 선포해서 비전 설정을 다시 하고 10년을 맞이했습니다.
유한솔 : 그간 기울이셨던 많은 노력이 또 빛을 발하고 있는 최근이고 또 앞으로 해 나가야 될 과제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셨는데 여러 노력 가운데 이야기를 안 해 볼 수 없는 게 인재 양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조금 전에 협회가 10주년을 맞았다고 했지만 올해가 또 이세돌 바둑 기사가 알파고와 역사적인 대국을 벌인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서 작년에 CAIO 과정이죠.인공지능 책임자 최고 과정의 연사로 또 이세돌 기사가 섰던 게 화제가 됐었는데 여러 가지 의미가 있었을 것 같아요.
김현철 : 이세돌 프로께서는 사실 AI 신에서 굉장히 상징적인 인물이거든요.바둑이라고 절대 AI에 정복당하지않을 종목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국수가 AI한테 어떻게 보면 패하게 되면서 이세돌 프로 되게 실존적으로 고민을 많이 하셨더라고요.그런데 예술의 영역이 AI라는 계산의 영역에 점령이 되니까 더 이상 단일한 특수 종목에서 AI와 겨루는 인간의 기능이 아니라 조금 더 게임을 설계하는 쪽으로 인간의 기능을 한번 역할들을 옮겨보자고 자기 자신이 인사이트를 얻으셨던 것 같아요.
유한솔 : 공동 설계자가 되어야 한다.
김현철 : 그러니까 AI와 맞서서 어떻게 보면 계산적인 능력 혹은 지적인 영역에서 맞서려 하지 말고 인간은 창의적인 능력이 있고 뭔가 설계하는 능력이 있으니까 자기 자신이 또 어떻게 보면 처음으로 알파고 모멘트라고 해서 바둑이 AI에 의해서 점령을 당하는 그런 것들을 맞이했는데 앞으로 모든 산업군과 분야에서 알파고 모멘트를 맞이할 거라고 예측하고 메시지를 각계에 전달하고 계세요.그런 메시지가 협회의 최고위 과정,CAIO 최고위 과정을 만들게 되는 과정을 거쳤는데 CAIO라는 것 자체는 사실상 인공지능에 대한 최고책임자인데 AI를 네이티브로 하는 기술 기업 입장에서는 사실은 CAIO가 그렇게 필요가 없습니다.내재화가 되어 있으니까.그런데 AI 도입을 안 하면 생존의 영역이 걸린 일반 기업군에 있는 분들은 자신들이 데이터를 어떻게 설계해야 할지 AI를 접목했을 때 현장에서의 이슈 파이팅을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야 할지 이런 전문 영역에 있는 분들이 없으세요.그래서 CAIO라고 리더들을 AI 도입할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서 저희가 최고위 과정을 설계했고 그것에 대해서 이세돌 국수께서 흔쾌히 또 초청에 응해 주셔서 잘 마쳤습니다.
유한솔 : AI와 우리가 공존,공생하기 위해서 지금 해야 할 이야기들이 아마 이세돌 기사는 10년 전에 이미 알파고와 한번 맞부딪혀 보면서 깨달음을 얻었던 부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AI가 정말 우리 삶에 밀접하게 파고들면서 많은 것들이 바뀌었죠.그중의 하나가 오히려 미래 기술을 통해서 과거의 것들을 생생하게 들여다볼 수 있게 됐다는 부분인데 작년이 또 광복 80주년이었고 관련된 화면을 저희가 지금 뒤에 띄워드리고 있습니다.한 통신사 광고가 화제였어요.유관순 열사 등의 독립운동가들이 되살아나서 애국가를 함께 합창하는 모습이 많은 분들에게 뭉클함을 줬는데 이 제작 과정에 참여하셨잖아요.감회가 또 다르셨을 것 같아요.
김현철 : 이게 우리 일반 AI가 없는 이전 세상을 사실은 상상하기 그런데 지금 저희가 쓰고 있는 유명한 생성형 모델 같은 경우는 다 외산 기업의 서비스입니다.그러다 보니까 그 기업의 헤게모니가 바뀔 때마다 우리나라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런 대해서 컨트롤을 할 수 없는 어떤 실정이 있는데 사실상 SKT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서 일종의 AI 독립이라는 어젠다를 가지고 저한테 참여해 달라고 요청이 왔었거든요.그런데 지금 AI 업계에서도 사실은 소버린 AI라고 우리 자체적인 AI 역량을 가지자,인프라나 기술이나 인재라든지 이런 쪽으로 역량을 기르자는 그런 화두가 범국가적으로 업계에는 목표 의식이 자리 있어 가지고 사실상 독립이라는 의미가 광복이라는 해방의 의미도 있지만.
유한솔 : 주권이라는 관통하는 키워드가 있군요.
김현철 : 그렇죠.주도성,주권이라는 키워드가 어떻게 보면 마음을 좀 와닿게 해서 같이 참여하게 됐습니다.그래서 어떻게 보면 이런 가상의 인물들 혹은 옛날에 저희가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인물들을 AI라는 기술을 통해서 생생하게 체감형 기술로 진보시켰던 것들이 아마 이걸 바라보신 대중들한테 각인이 좀 많이 되셨던 것 같습니다.
유한솔 : 산업의 전망까지 같이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생성형 AI 말씀해 챗GPT와 제미나이가 엎치락뒤치락 경쟁하고 있고 이걸 또 물리적으로 구현하는 피지컬 AI 기술도 굉장히 치열하게 경쟁이 전개되고 있는데 조금 전에 자비스 AI 에이전트 이런 얘기도 해 주셨으니까 관련해서는 기술 경쟁이 어떤 식으로 촉발되고 전개될 거라고 전망을 하시나요?
김현철 : 사실상 이게 미국과 중국이 끌어가는 AI에 대한 프론티어 영역이 있고 이제서는 우리나라가 작년에 어떻게 보면 AI 3대 강국이라는 큰 국가적인 목표 정책을 설계하고 예산들을 집행하는 원년이 되어 있거든요.그러다 보니까 AI R&D 예산만 8조 가까이 잡혀 있습니다.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그간 인프라와 재원이 없어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힘들었던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들이 정부가 어떻게 보면 이런 마중물을 대줌으로써 여러 가지 형태의 기술 경쟁을 해 줘야 하는데 사실은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AI를 학습시키고 추론하는 그런 단계에서 반드시 HBM이라는 구성된 메모리가 필요한데 이런 공급망에 SK하이닉스나 삼성 반도체가 들어가 있으니까 그렇게 해서 메모리 반도체 쪽은 사실 굉장히 진행될 거라고,복권 몇살발전될 거라고 생각이 되고요.그다음에 사실은 AI 에이전트라는 서비스들이 올해부터 엄청나게 폭발력을 가질 겁니다.그렇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공신력을 가지고 있는 그런 집단을 구글로 보는데 구글에서 올해를 AI 에이전트 원년이라고 봤거든요.여태까지는 저희가 챗봇이라는 형태로 사람이 질문을 던지면 프롬프터의 답변을 받는 그런 식의 서비스들의 체감들을 했었는데 AI 에이전트가 되면 사실상 업무 프로세스의 그 에이전트가 사람을 대리해서 수행하는 영역까지 오게 될 겁니다.그렇게 되면 굉장히 고용 시장에 어떻게 보면 임팩트가 있을 거고요.HR 구조도 바뀔 거고요.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AI라는 기술 자체가 병렬적으로 굉장히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는데 그거에 비해서 어떻게 보면 우리가 사회적으로 맞닥트리는 영역들까지 같이 발전을 시켜야 되는 숙제들이 남아 있거든요.그렇기 때문에 지금 라스베이거스 쪽에서는 CES가 한창 열리고 있는데 거기에 참여하고 있는 저희 임원들이 얘기해 준 거는 거기가 이제 완전히 피지컬 AI 쪽으로 시장이 선보여지고 있다고 저희한테 얘기를 주더라고요.그러니까 에이전트 AI와 피지컬 AI가 앞으로 굉장히 큰 시장이 될 것 같습니다.
유한솔 : 그 전망까지 한번 들어봤습니다.저희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아서 끝으로 AI 협회장으로서 앞으로 AI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그리고 그거에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걸 갖춰야 될지 짧게 당부의 한말씀도 좀 주시면 좋겠습니다.
김현철 : 사실상 사람들이 AI 미래 기술에 대해서 예측하는 그런 심리적인 기재 자체가 불안과 두려움이거든요.그러면 우리가 익히 알다시피 AI와 로봇이 사람을 대체하는 그런 디스토피아적인 상상을 하는데 사실상 AI라는 것 자체는 양가적인 입장이 있습니다.결국에는 사람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가지고 어떻게 보면 저희가 조금 더 희망적인 사회나 문명 사회를 끌어갈 수 있다고 보이거든요.그렇기 때문에 잘 모르면 냉소적으로 되고 밀어내는 그런 반발심이 생기는데 어차피 AI라는 기술 자체는 우리가 맞닥트릴 수밖에 없는 현실이 됐기 때문에 열린 마음으로 자기가 있는 곳에서 리더십을 가지고 주도성 있게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유한솔 :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방식에 관한 이야기일 수 있겠습니다.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 회장님과 의미 있는 시간 가져봤습니다.고맙습니다.
김현철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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