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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의 전기차(EV) 통합 열관리 시스템 양산 100일을 기념해 준비한 행사다.회사는 지난 7월부터 전기차용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생산해 기아의 PBV(목적기반차량)인 'PV5'에 공급하고 있다.
권오성 현대위아 대표이사는 "오늘의 성과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더욱 크게 도약하겠다"며 "모빌리티 열관리 분야의 '퍼스트 무버'로 성장하기 위해 기술 개발 속도를 높이고 협력사와 함께하는 견고한 공급망 생태계를 갖추겠다"고 했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양산 중이다.공조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HVAC(냉난방공조)을 직접 만들었다.HVAC은 외부 공기를 차량 내부 상황에 맞는 최적 온도로 바꿔 제공한다.공기와 냉각수 등을 차갑게 식히는 쿨링모듈(CRFM)도 개발해 양산 중이다.
현대위아는 전기차에 특화한 열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별도 열원이 없어 보다 복잡한 시스템이 필요하다.회사는 온도·압력이 낮은 냉매를 고온·고압으로 압축해 순환시키는 '전동식 컴프레서(Electric Compressor)'와 냉매를 외부 공기와 교환해 난방하는 '실내 콘덴서(Inner Condenser)' 등을 개발했다.또 내연기관 공조시스템과 비교해 부품 수가 늘어난 것을 고려해 열관리 시스템의 모듈화로 패키지를 최적화했다.
회사는 PV5에 이어 2027년 양산 예정인 기아의 대형 PBV 'PV7'에도 열관리 시스템을 보급할 계획이다.향후 내연기관용 공조시스템 시장에도 진출한다.2027년부터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차종에 적용할 수 있는 공조시스템을 개발해 현대자동차에 공급한다는 목표다.
현대위아는 열관리 시스템의 생산 인프라도 확장하고 있다.올해 하반기 창원1공장 내 1만2131㎡(약 3670평) 규모 부지에 공조 부품 제조 설비를 설치했다.이곳에서는 열 교환기,실시간 카지노 사이트튜브 등의 부품을 생산한다.아울러 창원1공장 내 1만267㎡(약 3106평) 규모 공장에도 냉각수 및 냉매 모듈 생산설비를 확장했다.향후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양산할 수 있는 해외 거점을 구축해 글로벌 수요에도 대응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