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라이엇 고객센터 1대1 문의
NO.2: 롤 고객센터
NO.3: 와일드리프트 계정 비활성화
NO.4: 와일드리프트 고객센터
NO.5: 와일드리프트 고객센터 전화번호
NO.6: 와일드리프트 다운로드
NO.7: 와일드리프트 문의
NO.8: 와일드리프트 문의 답변 시간
NO.9: 와일드리프트 신고
NO.10: 와일드리프트 전적검색
NO.11: 와일드리프트 환불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지난 10월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이같이 말했다.최 회장은 미 상무부가 주도해 만든 이 자리에서 고려아연이 50여년간 독자적인 비철금속 공급망을 구축해왔고,이를 바탕으로 동맹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촉매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숨기지 않았다.
그의 메시지는 확고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15일 고려아연이 미 정부 등의 투자를 바탕으로 약 10조9000억원 규모의 제련소를 미국 현지에 짓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특히 미국 측은 고려아연이 진행하는 유상증자를 통해서도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방식을 취했다.고려아연의 지분 약 10% 취득에 나서며 '최윤범 체제'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것이다.
한화 등 우호지분을 합쳐도 약 32%에 그쳐 MBK·영풍(약 44%)에 밀려온 최 회장 입장에선 미국의 지지가 천군만마일 수밖에 없다.미국의 유상증자 참여에 따라 양측의 지분율이 비슷해진다면 현재 이사회 구도(고려아연 11명,MBK·영풍 4명,직무정지 4명)를 뒤집는 게 사실상 어려워진다.
최 회장 측은 미국의 투자를 성사시키기 위해 공을 들여왔다.지난 8월 미국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을 위한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최 회장이 참여하기도 했다.당시 고려아연은 록히드마틴과 게르마늄 공급·구매 및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후 최 회장은 수차례 미국 측과 접촉하며 현지 제련소 설립 및 투자 유치에 팔을 걷어온 것으로 파악된다.강경화 주미대사 등과 만난 후 제련소 최종 후보지 선정 작업을 하기도 했다.
고려아연과 미 정부의 동맹은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와 다름 없는 셈이다.고려아연이 미국 제련소를 통해 직접 공급을 추진할 게 유력한 게르마늄만 봐도 중국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2020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의 중국산 게르마늄 의존도는 약 23%에 달했었다.게르마늄은 야간투시경 등 방위산업,태양전지판 등 우주산업,와일드리프트 고객센터반도체 공정용 특수가스에 널리 쓰이는 필수 금속으로 손꼽힌다.
고려아연이 향후 미국 주도 광물 밸류체인의 주요 플레이어로 거듭날지 지켜볼 일이다.고려아연은 최근 울산 온산제련소에 갈륨 공급을 위한 공장을 신설키로 했다.반도체,발광다이오드(LED),와일드리프트 고객센터고속 집적회로 등 첨단산업 분야에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갈륨은 98.7%가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어 고려아연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해지게 됐다.
한편 고려아연 경영권을 노려왔던 MBK·영풍 측은 법적 조치 등도 불사할 것으로 보인다.영풍 관계자는 "고려아연이 천문학적 자금과 리스크를 전적으로 부담하면서도,정작 알짜배기 지분 10%를 미국 투자자들에게 헌납하는 기형적인 구조"라며 "이사회의 배임 우려는 물론 개정 상법상 이사의 총주주충실 의무에 반할 소지가 크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