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관리자 알바 슬롯검증사이트|토토사이트 구인구직
NO.1: 토토 관리자 모집
NO.2: 토토 구인구직
NO.3: 토토사이트 구인구직
NO.4: 토토사이트 알바
NO.5: 토토사이트 알바 후기
NO.6: 토토사이트 직원 모집
NO.7: 해외 사이트 구인
NO.8: 해외 토토사이트 구인구직
[앵커]
분단의 세월은 쌓여도 남북이 함께하는 우리의 문화가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김장인데요.
남한의 김장 문화와 북한의 김치 담그기 풍속은 모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기도 합니다.
남북한 출신 주민들이 함께 김장을 담갔는데,북한식 김장에 쓰이는 명태를 부산자갈치 시장에서 가져왔다고 합니다.
김장 품앗이를 하고 나눔도 베푼 현장에 정미정 리포터도 일손을 보탰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나눔을 위한 따뜻한 여정이 시작된 곳,
토토 사이트 관리자 알바 슬롯검증사이트부산입니다.
이른 아침이지만 봉사 준비로 분주한 현장.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쌀 포대를 옮기고 절인 배추를 손질합니다.
[유정희/평화디딤돌협회장 : "(제가 오늘 (김장) 때문에 새벽 기차 타고 내려왔잖아요.) 어디서 오셨어요?(저는 서울에서 왔죠.) 멀리서 오셨네요.(선생님은 어디서 오셨어요?) 저도 멀리에서 왔어요.저는 저쪽 북쪽에 함경북도 회령에서 왔습니다."]
남과 북,고향은 다르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모인 겁니다.
위생복을 꼼꼼히 갖춰 입고,일손을 보태보기로 했는데요.
["북한 김치 잘 배워서 가세요."]
이곳에서 담글 500포기의 북한식 김치는 모두 지역의 이웃들에게 전달됩니다.
[김영민/민주평통 부산연제구협의회장 : "오늘 탈북민과 주민들이 함께 김장을 담그면서 서로 소통하고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한 자리입니다."]
김장은 혼자하기 쉽지 않죠.
예로부터 품앗 이를 하는 이유일 텐데요.
남북한 주민들이 함께 하면서 힘을 합치는 현장 저도 함께 해보겠습니다.
준비를 마치고,본격적으로 김장에 돌입합니다.
배춧잎 사이사이에 각종 양념으로 잘 버무려진 김칫소를 넣어봅니다.
[이정식/봉사자 : "구석구석 적당하게 양념을 입혀주세요.그러면 아주 맛있는 김치가 될 겁니다."]
김장을 많이 해본 선배들의 조언에 어색했던 손길이 금세 능숙해집니다.
["(보시기에 저 잘하는 것 같아요?) 열심히 잘하십니다.맛있게 보이는데요."]
여느 김장과 다를 바 없는 풍경이지만,조금 다른 점도 있었는데요.
[유정희/평화디딤돌협회장 : "고춧가루,생강 그다음에 젓갈 조금 넣고 명태를 다 살을 발라서 다진 살코기를 여기 섞은 거예요.(명태 몇 마리 들어갔어요?) 제일 큰 걸로 50마리."]
명태는 북한식 김장 김치의 핵심 재료로 이번에도 빠짐없이 등장한 겁니다.
이 재료들은 하나하나 발품을 팔아 준비했는데요.
해남에서 공수한 배추는 시간에 맞춰 알맞게 절였고,빛깔 좋은 고춧가루와 명태는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들여와 정성껏 손질했습니다.
[유정희/평화디딤돌협회장 : "김치가 다 익으면 쩡(상큼) 하면서 쨍한 맛이 나고 김치 국물에 밥 말아 먹거나 국수로 먹으면 최고!"]
함경도 등 북한의 동해안 지역에선 젓갈과 함께 양념에 재운 명태를 김칫소로 많이 사용하는데요.
손맛과 함께 북녘 고향에서의 김장 이야기도 무르익습니다.
[유명희/봉사자/탈북민 : "백두산 밑에 제일 추운 데 있었거든요.그래서 10월 중순부터 말일경에 그냥 다 했어요."]
북한에서도 김장철이 되면 김치 담그는 모습이 자주 보도됩니다.
2013년 남한의 김장 문화에 이어 2015년 북한의 김치 담그기 풍속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는데요.
북한에선 집집마다 형편은 달라도 김칫독만큼은 풍성하게 채웠다고 합니다.
[유명희/봉사자/탈북민 : "좀 산다는 집은 명태를 넣고 가자미도 넣고,못 사는 집은 그냥 고춧가루하고 마늘만 넣어가지고 하거든요.그래도 김치가 정말 맛있어요.왜냐하면 여긴 냉장고인데 우린 땅 밑에다가 (보관) 하니까 김치가 시원하고 맛있거든요."]
추억담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남과 북의 거리도 한층 가까워집니다.
[윤지영/봉사자 : "새로운 맛도 경험하고 한민족이라는 그런 뜻에서 굉장히 자부심을 느끼고 자긍심을 느낍니다.너무 좋습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인 북한식 명태김치 나눔 행사.
[이경희/봉사자 : "양념도 골고루 버무리시고 너무 잘하고 계신 것 같아요."]
[서윤정/봉사자 : "감사합니다.밥 언제 먹나요?"]
매년 참가하는 회원들 사이에서 김치 맛은 이미 정평이 나 있었는데요.
푹 익은 수육이 더해지며,김장의 즐거움도 깊어집니다.
[이효곤/봉사자 : "와 맛있겠다.마 쥑이네.맛있게 잘 먹겠습니다.(네,
토토 사이트 관리자 알바 슬롯검증사이트많이 드세요.)"]
지난해 담가 둔 묵은김치를 곁들이자.더할 나위 없는 점심 식사가 됩니다.
[김하영/봉사자 : "작년 김치 한번 드셔보세요.(와,맛있겠다.) 맛있어요?(명태가 들어가서 정말 시원하고 깔끔해요.)"]
따뜻한 한 끼와 훈훈한 대화 속에 김장의 고됨은 어느새 잊혀집니다.
김장이 가지고 있는 또 다른 의미는 바로 나눔에 있습니다.
겨울나기에 충분한 먹거리일 뿐만 아니라 이웃과 이웃을 이어주는 우리만의 유산이 된 이유입니다.
김치를 정성껏 담아 이웃에게 전할 준비를 합니다.
김치 상자들과 함께 나눔의 기대감을 차곡차곡 쌓아갑니다.
[김영민/민주평통 부산연제구협의회장 : "(회장님 지금 이렇게 포장한 김치들 어디로 가는 거예요?) 우리 관내에 독거 어르신과 탈북민한테 이렇게 나눠드리려고 챙기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남과 북의 김치를 자유롭게 주고받으며 맛볼 수 있는 날도 그려보는데요.
[이영옥/봉사자/탈북민 : "북한에서 한 김치가 남한에도 오지 않을까요.그러면 남한분들이 북한 김치를 먹어보고 너무 좋아할 것 같은 마음이 (들어요)."]
두 손은 무겁지만,발걸음은 가볍습니다.
쌀과 김치를 가득 안고 찾아온 손님들 덕분에 지역 어르신의 집에도 활기가 번집니다.
["한번 맛 좀 보세요.(맛있어요?) 맛있네."]
충청도가 고향인 배금자 어르신,남과 북,고향은 달라도 마음은 금세 가까워지는데요.
[배금자/부산광역시 연제구 : "(할머니 저 북한에서 왔어요.) 아이고 고마워요.같이 어울려서 하니까 얼마나 좋아."]
[이영옥/봉사자/탈북민 : "너무 좋아요.고향에 어머니를 본 것 같아서 너무 기쁩니다."]
갓 담근 김치를 들고 또 다른 집을 찾았습니다.
반갑게 맞아주는 탈북민,김영숙 씨.
김치 한 포기에 잠시 고향의 맛을 떠올립니다.
[김영숙/탈북민 : "명태 넣었잖아요.(맞아요.) 먹어보니까 딱 감이 오네요."]
오가는 건 김치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서로의 안부를 전하며,타향살이의 고단함도 내려놓습니다.
[김영숙/탈북민 : "한 고향 분 만났으니까 너무 고맙고 이렇게 오늘 맛있는 김치도 배달해 주시니까 너무 감사하네요."]
이처럼 '김장'에 따뜻한 정을 담는 것은 남과 북이 다를 바 없을 텐데요.
[이효곤/봉사자 : "분단은 역사지만,
토토 사이트 관리자 알바 슬롯검증사이트나눔은 지금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이 작은 김장 한 포기가 남과 북을 잇는 따뜻한 마음이 계속 쭉 이어져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우리 이웃에게 전해진 김치가 언젠가는 북녘에도 닿기를,또 남북이 모두 함께하는 품앗이의 시간이 얼른 오기를 기다려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4444
▷ 이메일 :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채널 추가
▷ 네이버,
토토 사이트 관리자 알바 슬롯검증사이트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The 100% privacy-safe noise & occupancy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