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나라 망 하는데 배팅
NO.2: 배나라 댈티
NO.3: 배팅
NO.4: 배팅의민족
건보공단,기관·종별 '과다행위 지도' 구축…정밀 감시체계 돌입
대다수 기관은 시행률 20% 미만…종별 평균 7.19% 대비 최대 12배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성조숙증 진료가 4년 새 34.3% 증가하는 사이,임상 근거가 낮은 '비타민 검사'가 일부 의료기관에서 구조적으로 확산돼 온 사실이 확인됐다.환자 10명 중 9명에게 검사가 시행된 기관도 나타나면서 진료 적정성 우려가 제기된다.
11일 뉴스1이 입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조숙증에서 비타민 검사 과다 시행' 자료에 따르면 성조숙증 환자에게 비타민 검사를 청구한 의료기관은 지난해 기준 123곳이었다.이 가운데 90.2%인 111개 기관의 시행률은 20% 미만으로,대다수 기관은 지침에 맞춰 비필수 검사를 억제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시행률이 80% 이상인 기관이 4곳 있었고,일부는 사실상 성조숙증 '진료=비타민 검사'가 관행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성조숙증 환자 급증은 다양한 요인이 겹친 결과로 해석된다.공단 자료에 따르면 환자 수는 지난 2020년 18만 6953명에서 지난해 25만 1162명으로 34.3% 증가했다.어린이 비만 증가,배팅 나라환경호르몬 노출 우려,학령기 부모의 성장 정보 불균형 등이 함께 작용했다.진료량 확대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만,그 과정에서 임상 근거가 부족한 검사 항목이 구조적으로 확산된 점이 더 큰 문제로 제기된다.
진료 표준과의 괴리도 확인됐다.앞서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지난 2011년 성조숙증 진료지침에서 병력·신체진찰·골연령 검사·성호르몬 검사를 핵심 평가 항목으로 제시했는데,이 중 비타민 검사는 포함되지 않았다.
실제로 비타민D 결핍이 검사 적응증에 해당하는 9세 이하 소아는 전체의 1.43%에 불과했다.미국 내분비학회,미국소아과학회,배팅 나라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 등 해외 지침도 성조숙증 평가에서 비타민 검사를 필수·기본검사로 규정하지 않는다.비타민 검사는 성장판 평가나 사춘기 진행 판단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는 항목으로,해외에서도 드물게 선택적 보조검사로만 쓰인다.
공단의 기관별 분석은 편차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A소아청소년의원은 성조숙증 환자 2만 389명 중 2만 50명(89.66%)에게 비타민 검사를 시행해 종별 평균(7.19%)의 12.5배에 달했다.B의원(89.7%),C의원(87.9%) 등 다른 의원급에서도 유사한 양상이 확인됐다.
종별 격차도 뚜렷했다.의원급 소아청소년과의 비타민 검사 시행률은 7.2%로 가장 높았고,상급종합병원 2.9%,종합병원 2.7%,병원 2.6% 순이었다.소아 전문 인력이 집중된 대형병원보다 상대적으로 검사 주문이 자유로운 의원급에서 남용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연도별 흐름도 과잉검사 문제를 드러낸다.성조숙증 수진 건수는 2022년 142만 8158건에서 2024년 131만 3611건으로 다소 줄었지만,비타민 검사 시행 건수는 여전히 연 1만 건 이상을 유지했다.시행률은 2020년 2.43%에서 2024년 0.85%로 낮아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