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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부정선거 의혹 속에 치러진 온두라스 대선에서 우파 성향의 대통령 당선인을 공개적으로 축하하며 지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미 국무부는 2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나스리 아스푸라 온두라스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하고 “명확한 선거 승리(clear electoral victory)”를 축하했다고 밝혔다.루비오 장관은 아스푸라 당선인이 양자 및 지역 차원의 안보 협력을 증진하고,로또당첨번호조회 전체보기미·온두라스 간 경제 관계 강화를 포함한 미국의 전략적 목표를 옹호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국무부는 전했다.양측은 향후 협력 심화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긴밀히 준비돼 있다는 입장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두라스 대선은 1·2위 후보 간 박빙의 승부 속에 개표 지연과 기술적 장애,부정선거 의혹,로또당첨번호조회 전체보기대규모 시위 등이 이어지며 극심한 혼란을 겪었다.지난달 30일 투표가 실시된 이후 약 4주 만인 24일,온두라스 선거관리위원회(CNE)는 우파 국민당 소속 아스푸라 후보가 득표율 40.3%로 당선됐다고 공식 발표했다.중도 성향의 살바도르 나스라야 후보는 39.5%를 얻어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으며,집권 여당 자유재건당의 릭시 몬카다 후보는 19.2%로 3위에 그쳤다.
아스푸라 당선인은 친기업 노선을 앞세워 선거 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적인 지지를 받았다.트럼프 대통령은 선거를 나흘 앞둔 지난달 26일 “온두라스 국민이 아스푸라를 대통령으로 선택하길 바란다”고 밝히며 지지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했고,패배 시 미국의 재정 지원 중단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미국 정부는 당선 확정 직후 환영 입장을 내놨지만,로또당첨번호조회 전체보기온두라스 내 좌파 진영의 반발은 이어지고 있다.시오마라 카스트로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외압’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고,나스라야 후보 역시 선거 결과 확정 이후에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전면 재검표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