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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나선 기업들삼성바이오·셀트리온 메인 행사장 발표
롯데바이오는 일본 신약 위탁생산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능형 제조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바이오의약품 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글로벌 최상위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를 넘어 신약 개발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송도 제3바이오캠퍼스는 AI 지능형 공장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44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 참석해 "AI와 '디지털 트윈(가상 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구현해 시뮬레이션하는 기술 )'을 통해 지능형 제조 환경으로 전환하고,데이터 인텔리전스 기반의 운영과 의사결정으로 제조 생산성 제고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JPMHC에 10년 연속 공식 초청을 받았고,500여 개 발표 기업 중 선별된 25개만 설 수 있는 메인 행사장에서 발표했다.
존 림 대표는 앞서 'CES 2026'을 찾기도 했다.그는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건 AI와 자동화,지능형 공장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휴머노이드를 활용하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인천 송도에 새로 조성되는 제3바이오캠퍼스가 AI가 적용된 '지능형 공장'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또 △생산 능력 증강과 다각화 △위탁연구개발생산(CRDMO) 전반의 포트폴리오 확장 △글로벌 거점 확대를 성장 전략의 3대 축으로 내세웠다.특히 생산 능력 측면에서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내 6공장 건설을 검토하고,지난해 인수를 결정한 미국 록빌 공장의 추가 확장 기회를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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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2038년 41개로 확대
셀트리온은 이날 JPMHC에서 신약 개발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겠단 의지를 드러냈다.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는 "바이오시밀러 사업으로 확보한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그간 축적한 항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구체적으로 항체약물접합체(ADC)를 포함한 신약 후보물질 16개의 개발 로드맵도 공개했다.또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현재 11개에서 2038년 41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뒤이어 이혁재 셀트리온 수석부사장은 지난해 인수한 미국 뉴저지 브랜치버그 생산시설을 글로벌 종합 CDMO 사업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단계적 증설로 6만6,000리터(L)의 원료의약품 생산시설을 2030년 13만2,000L 규모로 늘리겠다는 것이다.이 부사장은 "미국 시설은 글로벌 제약사 제품까지 위탁생산해 수익을 창출하는 핵심 생산 허브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라쿠텐메디칼 신약 미국서 위탁생산
한편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에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따냈다.계약 대상 품목은 일본 바이오기업 라쿠텐메디칼의 두경부암 치료제다.이 치료제는 일본에서 이미 승인을 받았고 미국,슬롯 커뮤 0.5대만 등에서 글로벌 임상시험 3상이 진행되고 있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뉴욕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를 활용해 이를 생산할 예정이다.
슬롯 커뮤 0.5,학생은 물론 교직원들 역시 본교와 정기적인 리더십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