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인근에서 현장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전날 오후 8시 20분께 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9시간 50분 만인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초진 완료했다.[ⓒ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지난 9월 화재로 중단됐던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복구가 연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21일 행정안전부는 전체 709개 행정정보시스템 가운데 대전 본원에서 운영되던 693개 시스템이 지난달 14일 모두 정상화됐다고 밝혔다.지난 9월26일 대전센터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배터리 이설 중 발생한 화재로 전산망이 마비된 지 49일 만이다.
대구센터로 이전해 복구 중인 나머지 16개 시스템 가운데 13개도 복구가 완료됐다.현재 남은 3개는 모바일전자정부,모바일전자정부지원,한국 복권 구입 방법스마트워크센터다.이에 따라 전체 시스템의 99.6%가 재가동된 상태다.
행안부는 스마트워크센터를 24일,모바일전자정부와 모바일전자정부지원을 29일까지 복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복구 지연 이유에 대해 행안부 관계자는 “대구센터는 민관협력존(PPP) 환경으로 기존 대전센터와 기술적 구조가 달라 수정 작업이 필요했다”며 “특히 모바일전자정부와 스마트워크센터는 수정 사항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복구가 거의 완료됐지만,한국 복권 구입 방법정부 전산망 대부분이 한꺼번에 마비된 구조적 취약성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이에 행안부는 재해복구 체계와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주요 행정시스템에 이중운영체계를 구축하고,데이터센터의 전기·배터리·항온항습 설비 기준을 민간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또한 디브레인,인터넷우체국 등 13개 핵심 시스템에 2120억원을 투입해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방식의 재해복구 체계를 우선 도입한다.이 방식은 여러 시스템을 동시에 운영해 한쪽 장애 시에도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나머지 121개 시스템에도 스토리지 기반 DR(재해복구) 구축을 추진한다.
한편 행안부는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물어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과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을 본부 대기발령 조치했으며,한국 복권 구입 방법후임 인선 전까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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