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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토토228,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신세계 “매각 결정에 동의한 사실 없어”
독단적 행보 지속 시 법적 대응 의사 밝혀
이지스자산운용 “소통 과정 거친 책임 있는 의사결정”


 서울 역삼 센터필드 전경.[이지스자산운용]
서울 역삼 센터필드 전경.[이지스자산운용]
신세계그룹이 신세계프라퍼티가 이지스자산운용의‘센터필드’매각 추진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이같은 이지스자산운용의 독단적 행보에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센터필드’를 두고 이지스자산운용과 정면 충돌했다.이마트의 부동산 개발 자회사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운용사 측이 납득할 만한 설명 없이 일방적으로 센터필드 매각을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수익자들에게 충분한 사전 설명과 소통 과정을 거쳤다면서 매각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15일 신세계프라퍼티는 이지스자산운용의‘센터필드’매각 추진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 중인‘이지스210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회사’의 핵심 자산인 센터필드 매각을 적절한 근거 없이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매우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지스자산운용에 대해 ▲ 투자자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운용사의 책임을 다하지 않았고 ▲ 갑작스러운 매각 시도에 합리적 근거가 부족하며 ▲ 투자자들이 납득할 만한 설명 없이 매각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센터필드 매각을 검토한 바 없고,운용사 측의 매각 결정에 동의한 사실도 없다”며 “파트너십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되고 일방적인 매각 추진이 이어질 경우 투자자로서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이 매각 추진 중인 센터필드는 강남 테헤란로 중심에 위치,옛 르네상스 호텔 부지에 지상 35층과 36층 2개의 타워로 2021년 6월 준공됐다.연면적 24만㎡에 주차대수 890대로 강남업무지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호선 역삼역과 선릉역 사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오피스와 호텔,F&B,스포츠 토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등이 고루 입점된 프리미엄 복합상업시설로 공실률 0%를 기록 중이다.

특히 그 동안 신세계프라퍼티는 센터필드 저층부에 도심 프라임 오피스 전용 리테일 시설인‘더 샵스 앳 센터필드’를 새롭게 개발해 위탁 운영에 나서 자산 가치 향상에 일조했다.또한 센터필드는 신세계그룹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호텔 브랜드‘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럭셔리 컬렉션 호텔’도 입점,스포츠 토토점차 강남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캡스톤APAC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2호를 통해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 중인‘이지스210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회사’에 에쿼티 포함 총 5548억원을 투입해 센터필드의 지분의 48.4%(신세계그룹 전체 49.7%)를 보유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가 보유한 센터필드 지분의 공정가액은 2022년 말 7085억원에서 2024년 말 7428억원으로 상승했다고 신세계프라퍼티 측은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지스자산운용도 입장문을 내고 “수익자들에게 충분한 사전 설명과 소통 과정을 거쳐 내린 운용사의 책임 있는 의사결정”이라며 “예정된 절차대로 매각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자본시장법상 운용사는 투자자의 지시가 아닌 독립적 판단으로 자산을 운용해야 한다”며 “신세계 측의 매각 중단 요구는 합당한 근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운용사의 고유 권한을 침해하는 부당한 간섭”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본 펀드는 2025년 10월 만기였으나 투자자 간 장기 보유에 대해 합의하지 못하고 1년 단기 연장을 진행한 바 있다”며 “이에 이지스자산운용은 2026년 10월 펀드와 담보대출 만기를 앞두고 현시점에서 매각을 추진하는 것이 펀드의 이익과 리스크 측면에서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미 일부 주요 수익자로부터 만기 연장 반대 의사를 확인한 상태에서 매각을 미루는 것은 선관주의 의무 위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매각 결정은 독단적인 행보가 아니며 만기 도래에 따른 불가피성과 매각 일정을 수익자 측에 충분히 설명하고 진행하는 정상적인 절차”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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