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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밥으로 만든 특별한 한 끼 해물누룽지탕【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신정이 지나고 나면 본격적인 일상이 시작되지만,아직은 구정을 앞두고 있어 마음 한편에는 여유가 남아 있다.아이도 방학이라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늘어난다.그럴수록 "오늘은 뭐 먹지?"라는 고민이 반복된다.특별한 날은 아니지만,그렇다고 아무렇게나 먹고 싶지도 않은 시기이다.
지난 주말도 그랬다.가족과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자연스럽게 식탁에 신경이 쓰였다.식탁 한편에 남아 있던 누룽지가 눈에 들어왔다.그냥 두면 냉동실로 들어갈 것 같아,새해 떡국 이후 주말에 핑계 삼아 해물 누룽지탕을 만들기로 마음먹었다.여기에 아직은 떠나보내기 아쉬운 연말 분위기를 조금 더 누리고자 연태고량주로 하이볼을 만들어서 곁들였다.
집에서 밥을 해 먹다 보면 꼭 애매하게 남는다.볶음밥을 해 먹겠다고 냉장고에 넣어두지만,막상 다시 손이 잘 가지 않는다.먹기엔 많고,버리기엔 아까운 양이다.그런 밥을 보면 미련 없이 누룽지로 만든다.
누룽지 하나로 완성한 다양한 음식들
아침에 물만 부어 끓이면 속 편한 한 끼가 되니,바쁜 날엔 이만한 음식도 없다.문제는 그렇게 몇 번 먹다 보면 금세 질린다는 것.그럴 때면 어릴 때 엄마가 해주던 누룽지 과자를 만든다.기름에 튀겨 설탕을 살짝 뿌려 간식으로 먹는 것이다.이렇게 만들어 식탁에 두면 금세 사라진다.이렇게 누룽지를 튀길 때면 해물누룽지탕도 함께 만든다.어차피 기름을 쓰는 김에,한 번 더 손을 보태 두 가지 음식을 함께 만드는 셈이다.하나는 간식으로,하나는 식사로 일석이조이다.
해물누룽지탕은 외식으로 먹으면 기본 3~4만 원대다.이름만 들으면 어렵고 손이 많이 갈 것 같지만,막상 만들어보면 의외로 간단하다.특별한 재료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근사한 한 끼가 완성된다.이 음식의 매력은 다른 중식처럼 기름지지 않으면서도 풍미가 진하다는 점이다.해물의 감칠맛이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누룽지에 더해져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깊은 맛을 낸다.
이렇게 남은 밥은 또 한 번의 요리가 되고,그날의 식사는 조금 더 풍성해진다.별다른 계획 없이 시작했지만,오히려 이런 방식이 집밥의 재미를 살려준다.
'페어링'이라는 말이 있듯,음식에 어울리는 술은 맛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중식 요리에는 역시 중국 술이 잘 어울릴 것 같았다.냉장고에 없는 청경채를 사러 나섰다가 연태고량주 한 병을 함께 집어 든 이유다.하지만 그대로 마시기에는 52도의 도수가 다소 부담스러웠다.
예전에 방문한 서울 을지로 중식당의 연태하이볼이 떠올랐다.집에서 한 번 만들어보기로 했다.연태고량주에 탄산수와 얼음을 더하고,집에 있던 귤을 곁들이자 강한 도수의 술이 한결 부드러워졌다.직접 만들어본 연태하이볼은 기대 이상으로 성공적이었다.
연태하이볼과 해물누룽지탕의 조합은 좋은 조화를 이뤘다.고량주의 깔끔한 여운이 누룽지탕의 고소함과 어우러지며 입안을 산뜻하게 정리해 준다.누룽지와 냉장고 속 해물과 채소 그리고 한 병의 연태고량주만 있으면 기름진 중식처럼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집에서 즐기기엔 더없이 좋은 가벼운 중식 한 상이 완성된다.
외식비를 들이지 않고도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매력적이다.주말 메뉴를 고민하고 있다면,냉장고에 남은 밥부터 꺼내보자.
[해물 누룽지탕]
▶재료
누룽지,해물 (오징어,새우,조개,관자 등),채소 (양파,당근,버섯 등),청경채,다진 마늘,다진 생강,대파,건고추,코인육수
소스 : 설탕 1t,굴소스 2T,간장 1T,크리켓 배트맛술 1T,후추 약간,참기름,전분물 (2인분 기준)
▶만드는 법
① 누룽지는 미리 튀겨 놓는다.
② 해물은 손질해 한입 크기로 준비한다.오징어와 새우는 꼭 넣는 것이 좋다.
③ 채소는 한입 크기로 손질한다.냉장고 속 채소 활용 가능 단,청경채는 반드시 넣는다.
④ 웍에 기름을 두르고 센불에서 다진 마늘,다진 생강,대파를 볶아 향을 낸 뒤 건고추를 넣는다.
⑤ 채소를 볶은 후,해물은 겉만 익힌다는 느낌으로 소스와 센불에서 빠르게 볶는다.
⑥ 코인육수 1알 + 물 500cc를 넣고 끓인 뒤 청경채와 전분물을 넣어 농도를 맞추고 불을 끈다.
⑦ 튀겨둔 누룽지 위에 완성된 소스를 부린다.마지막에 참기름 조금 두른다.
* 해물,채소 모두 빠르게 익는 재료들이니 센불에 빠르게 조리하는 게 포인트다.
[연태 하이볼]
▶재료: 연태고량주,탄산수,귤슬라이스
▶만드는 법
① 귤 슬라이스를 잔 벽에 붙인 후 얼음을 가득 넣는다.
② 연태고량주 1잔과 탄산수를 적당량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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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켓 배트,kr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2/16 12: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