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벳스토어주소
NO.2: 토즈먹튀
NO.3: 토토핫
잡히지 않는 고환율·고물가와 대외 환경 불확실성 등에 대한 우려가 번지면서 한국 소비자들의 경기 전망이 더 어둡게 변했다.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12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1년 후 경기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향후 경기전망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2월 96을 기록해 전월보다 6포인트 내려갔다.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던 지난 8월 이후 하락 폭이 가장 컸다.
CSI(consumer survey index)는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과 향후 소비지출 전망 등을 설문 조사해 그 결과를 지수화한 통계다.100 이상이면‘긍정,아래면‘부정’심리가 더 많다는 뜻인데 경제 전망에 대한 평가가 지난달 긍정(102)에서 부정으로 뒤집혔다.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환율 상승에 대한 염려가 경기 전망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9~16일 실시됐다.
지금의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현재 경기판단 CSI’도 6포인트 하락한 89를 기록했다.계엄 사태로 불안이 극에 달한 지난해 12월(-18포인트)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이다.한은은 “농축수산물,석유류 등 생활밀접 품목 가격의 상승폭 확대에 따른 체감 경기 저하 등이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주요 CSI 여섯 개를 종합해 산출하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09.9로 전월 대비 2.5포인트 하락했다.
여러 차례 강력한 부동산 규제가 나왔음에도 1년 후 주택 가격을 전망하는‘주택가격 전망 CSI’는 2포인트 상승한 121을 기록했다.1년 후 집값이 올라가리라고 보는 소비자가 그 반대보다 훨씬 많을 뿐더러,토즈 토토그런 심리가 전월보다도 강화됐다는 의미다.한은은 앞서 23일 발표한‘12월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서울로의 쏠림이 심해지며 가계대출이 둔화되는데도 주택 가격 상승세가 잡히지 않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이날 주택산업연구원도 내년 서울 집값이 4.2%,수도권은 2.5%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계속 높은 수준에 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설문에 참여한 소비자들 응답도‘물가가 오른다’고 예상하는 심리가 우세했다.향후 1년 물가 수준을 전망하는‘물가수준전망 CSI’가 148로 전월보다 2포인트 올랐다.1년 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전망한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2.6%이었다.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한은의 물가 상승률 목표치인 2%보다 여전히 높다.기대 인플레이션율이 올라가면 앞으로 물가가 더 상승한다는 전망이 확산하며 물건을 미리 사려는 수요가 늘고 이 때문에 가격이 올라가는 악순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경기 둔화로 올해 글로벌 가격이 하락한 소비재가 적지 않음에도 고환율 영향으로 한국에서만 수입 물가가 상승하는 품목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수입 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 물가에 반영된다.한은의 수출입물가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달러 기준 수입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3% 하락한 반면 원화 기준으로는 2.2% 올랐다.전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커피는 글로벌 수요 약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가격이 달러 기준으로는 1.0% 하락했는데,원화로는 3.6%가 상승했다.포도주 가격도 달러 기준으론 0.2%가 내렸지만 원화로는 4.4%가 올랐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지난 9월 이후 달러당 1400원 위에 올라선 후 연일 상승하고 있다.정부의 잇단 대책에도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23일 전날보다 3.5원 오른 1483.6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