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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톡]
김학수 NXT 대표 “굉장히 열 받았다”
정치권·언론 찾아가지 말라고 압박
사과도 하지 않고 무대응 일관
최근 들어 정치권·기업 등에서 잇따라‘갑질’사건이 터지면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갑질 당사자들에게는 지위와 권력을 이용해 갑질을 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이번 사태를 수습하는 태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국회의원으로 일하던 당시 보좌진·인턴을 상대로 “내가 정말 널 죽였으면 좋겠다” “너 그렇게 똥오줌을 못 가리냐”와 같은 폭언을 한 사실이 녹취 공개로 드러났습니다.이 후보자는 “상처를 받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경찰은 이 후보자의 갑질 의혹에 대해 공정하게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조만간 열리는 인사청문회에서도 이 문제가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러닝화 브랜드‘호카’를 수입해 판매하는 기업 대표도 하청업체 대표와 직원을 불러 폭언·폭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조성환 전 조이웍스앤코 대표는 최근 하청업체 관계자들을 폐건물로 불러낸 뒤 “너 나 알아?나에 대해서 뭐 알아?”라고 소리 지르며 폭행했다고 합니다.이 사실이 녹취 공개로 드러나자 조 전 대표는 “순간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르게 됐다”며 사과하고 대표이사에서 물러났습니다.
금융위원회 출신인 김학수 NXT(넥스트레이드) 대표도 스타트업 대표에게 갑질을 한 사실이 녹취 공개로 드러났습니다.김 대표는 조각 투자(STO) 스타트업 루센트블록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속이 시원해?당신 말이야 그렇게 하면 되겠어?그렇게 언론에다가 얘기하고 국회의원 찾아가서 그렇게 얘기하고 말이야.그게 속이 시원하냐고 이 사람아”라며 “지금 굉장히 열받아 있어”라고 말했습니다.NXT가 조각 투자에 진출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루센트블록에서 각종 자료를 받은 뒤,무료 실용 슬롯약속을 깨고 해당 사업에 진출한 사실을 스타트업 대표가 공론화하자 김 대표는 외부(정치권·언론)에 이 사실을 더 거론하지 말라고 압박한 것입니다.공론화를 하든 말든 그건 루센트블록 대표가 알아서 판단할 일인데 NXT 대표가 남의 회사 일에 무슨 권리로 이래라저래라 한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녹취까지 공개됐지만 김 대표는 30대 스타트업 대표에게 고압적인 태도로 화를 내며 반말을 한 것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있습니다.사람은 누구나 잘못도 할 수 있고 화가 나서 실수도 할 수 있습니다.잘못과 실수에 대해 솔직하게 사과할 줄 아는 태도가 리더에게 필요한 덕목일 텐데요.이번 사태가 지나가기만 기다리면 된다고 계산한 것인지 아니면 NXT 대표쯤 되면 젊은 창업가에게 함부로 말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김 대표의 속마음이 궁금합니다.